안드레아스 바이만(독일어: Andreas Weimann, 1991년 8월 5일 ~ )은 오스트리아의 축구 선수로, 현재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에서 뛰고 있다.
클럽
자국의 수도 빈에서 태어나 연고지팀 FC 슈타들라우와 SK 라피트 빈 유스에서 성장해왔다.
아스톤 빌라 FC
2007년 빌라 유스팀에 합류했다. 2년간 유스에 있다가 2009-10 시즌을 앞두고 치른 피스컵에 참가하여 1군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가졌고, 시즌이 시작한 뒤에는 리저브로 승격되어 핵심 선수로 맹활약한 뒤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렇게 2010-11 시즌, 1군으로 승격하고 웨스트햄과의 리그 개막전에 출전하면서 1군 무대에 데뷔했고, 첫 시즌은 데뷔전 포함 2경기 출전에 그친 뒤 겨울 이적시장 때 왓포드로 임대되어 남은 시즌을 보냈다.
다음 시즌에는 1군에 정착하여 차츰차츰 기회를 잡아나가다가 레귤러로 도약하면서 38경기 12골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후, 등번호도 26번에서 10번으로 바뀌면서 오랫동안 빌라의 에이스로 활약해주길 기대를 했으나 결국 그저그런 선수로 전락하며 2014-15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더비 카운티 FC
2015년 6월 18일, 더비 카운티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더비에서 뛰었던 세 시즌 중 입지가 좁아져 잠시 노리치로 반 년간 임대 생활을 했던 2016-17 시즌을 제외하고 두 시즌은 적당히 기회를 받았다.
브리스톨 시티 FC
2018년 7월 3일, 브리스톨 시티와 3년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첫 시즌부터 리그 44경기에 나서 10골 5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며, 다음 시즌에도 리그 45경기동안 9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브리스톨의 주력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 다음 시즌은 후방 십자인대파열 여파로 시즌아웃 되면서 주춤했지만 2021-22 시즌에 리그 46경기 22골 10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면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그러나 2022-23 시즌부터는 미미한 활약상을 보여주면서 점점 입지가 위태로워졌고, 그 여파는 다음 시즌까지 이어졌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임대)
2024년 1월 15일,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웨스트브롬으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2024년 5월 11일, 계약 만료로 브리스톨 시티에서 방출되었다. 국가대표팀
오스트리아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 거쳐왔고, 빌라에서 활약하던 당시에는 오스트리아 A대표팀에 곧 잘 소집되었으나, 빌라 말기 때부터 활약이 지지부진하기 시작하고 거기에 새로운 재능들이 속속히 등장하면서 2015년 이후 한동안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그러다 2021-22 시즌 브리스톨 시티에서 리그 수위급 윙으로 손꼽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8년만인 2022년 3월에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실로 오래간만에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2022년 6월 11일에는 프랑스와의 UEFA 네이션스 리그 경기를 통해 데뷔골을 넣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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