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가진스키 (러시아어: Юрий Александрович Газинский)는 러시아 출신의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미드필더이고, 현재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FC 크라스노다르 소속이다. 2007년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고, 2013년부터 러시아 명문 크라스노다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5년 8월 러시아대표팀에 처음 발탁되었고, 2016년 8월 31일 터키와 친선 경기에서 첫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18년 6월 15일 본국에서 열린 2018년 FIFA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월드컵 첫경기에서 전반 12분에 헤딩골 득점을 기록해 5-0 대승을 이끌었다. 가진스키의 골은 대회 전체 1호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