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李剛仁, 2001년 2월 19일~)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현재 라리가의 RCD 마요르카 소속이다.
2017년 11월 대한민국 U-19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돼 2018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에서 활약했다. 2018년 대한민국 U-19 축구 국가대표팀에 뽑혀 2018년 툴롱 대회에 가장 어린 선수로 참가했고, 3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대회 최우수 선수 4위 및 최우수 공격형 미드필더로 뽑혔다.
2019년 3월 대한축구협회는 발렌시아 CF에 3월의 국제 A매치 기간에 이강인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부를 수 있다는 공문을 보냈다. 3월 11일 이강인은 만 18세 20일의 나이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려 역대 7번째로 어린 나이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뽑힌 선수가 됐다.
2019년 6월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했다. 대한민국은 결승까지 올라가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으나, 이강인은 대회 통산 2골 4도움으로 활약하여 만 18세이자 준우승팀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강인은 FIFA 주관 대회에서 골든볼을 수상한 첫 한국인 남자 선수가 됐으며 아시아인 남자 선수로서는 이스마일 마타르 이후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2019년 9월 5일에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며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18세 198일의 나이로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가진 이강인은 7번째로 어린 나이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가진 선수가 됐다. |